카니 “미국과의 무역 협상 재개 불투명”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는 광고 캠페인 문제에 대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사과했음에도 불구하고, 양국 간의 무역 협상 재개 시기에 대해서는 불투명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카니 총리는 최근 발표된 정부 예산안에 대한 기자 회견에서 트럼프 대통령과의 대화 상태와 협상 재개 여부를 묻는 질문에 “두고 보겠다(We’ll see)”고 짧게 답했다.
총리는 “협상은 아직 재개되지 않았다”며, 양국 간의 교착 상태가 지속되고 있음을 확인했다.
카니 총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했을 때 트럼프 대통령과 마지막으로 대화했으며, 당시 레이건 전 대통령의 연설을 담은 관세 반대 TV 광고 문제에 대해 대통령에게 사과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10월23일, 온타리오 주정부가 후원한 광고 캠페인을 문제 삼아 무역 협상을 전격 중단하고 캐나다 상품에 대한 더 징벌적인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위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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