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청년실업률 15%, “최저임금 일자리도 구하기 힘들어”


캐나다의 청년 실업률이 수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치솟으면서, 청년들이 최저임금 일자리조차 구하기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9월 청년 실업률은 15%에 달했으며, 이는 팬데믹 기간을 제외하고 2010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통계청 관계자는 “신규 구직자들이 일자리를 찾기 더 어려워졌다”며, 청년들이 특히 경직되는 고용시장의 영향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기업들이 신규 직원 채용을 꺼리는 환경에서 청년들은 특히 취약하다”고 덧붙였다.
연방 자료에 따르면, 기업이 채용하려는 일자리 수는 지난해보다 약 15% 감소했다.
고용시장 전문가는 “노동 부문이 점점 더 포화 상태가 되었다”면서 “모든 직위에 지원서가 쇄도하고 있어 채용이 힘들다. 지금 너무 많은 사람이 구직 활동을 하고 있어 모든 지원자를 일일이 검토하기조차 어렵다”고 말했다.
25세의 제이든 와이트 씨는 CTV와 인터뷰에서 몇 달 동안 안정적인 일자리를 찾지 못해 좌절감을 절실히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대학생인 브로디 고메즈는 서비스업, 패스트푸드 업계의 신입 직위는 물론 설거지 일자리까지 수백 곳에 지원했지만 모두 실패했다고 전했다.
연방 고용가족부는 측은 “노동 시장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캐나다 청년들이 이를 체감하고 있다”며 “힘든 시기이지만, 우리는 단순히 일자리를 늘리는 것이 아니라, 지속 가능한 진정한 경력 경로를 구축하기 위해 정책을 만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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