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Don River 통해 온타리오 호수로 미세플라스틱 3만6천kg 흘러들어”

토론토 도심을 흐르는 돈 강(Don River) 물줄기를 통해 매년 매년 승용차 약 18대에 해당하는 양의 미세플라스틱이 온타리오 호수로 흘러든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통신’에 따르면 토론토대 첼시 로크만 교수팀은 도심에서의 미세 플라스틱 배출과 오염에 대해 연구했는데, 돈 강(Don River) 유역이 매년 약 5,000억 개의 미세 플라스틱 입자, 즉 약 3만6,000kg의 플라스틱을 호수로 흘려보내는 것으로 추정됐다. 이는 부피가 큰 플라스틱의 온타리오 호수 유입량 160kg보다 훨씬 많은 양이다.
미세 플라스틱은 인간의 혈액부터 북극해 빙하에 이르기까지 어디에서나 발견되고 있다. 플라스틱에서 분해된 이 작은 조각들은 야생 동물에게 어류의 성장 및 번식률 저하를 포함한 일련의 문제들을 일으키며, 인간의 건강에도 미칠 수 있다.
로크만 교수는 돈 강에서 발견되는 미세 플라스틱의 출처로 건설용 스티로폼, 자동차 타이어, 플라스틱 펠릿 등을 꼽았다.
환경 연구자들은 토론토의 강으로 배출되는 플라스틱 양이 미국 시카고 도심을 흐르는 강보다 훨씬 많다고 지적했다.
그만큼 토론토의 폐기물 관리와 하수 시스템에 문제가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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