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토론토 홈에서 시작되는 블루제이스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를 앞두고 미국 언론은 다저스의 ‘박빙 우세’를 예상했다.
토론토는 90년대 초반 이후 처음 월드시리즈에 진출했지만, 지난해 정규 시즌을 MLB 최악의 팀 중 하나로 마쳤다. 하지만 올해는 낮은 기대를 뒤엎고 ALDS에서 뉴욕 양키스, 챔피언십에서는 7차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시애틀 매리너스를 물리치며 역전극을 펼쳤다.
CBS Sports의 MLB 기자 5명 중 4명은 다저스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릴 것이라고 예측했다.
7전 4선승제 시리즈에서 무슨 일이든 일어날 수 있지만, LA가 정상적인 전력을 유지하는 한 토론토가 넘어서기 힘들다는 것이다. 하지만 시리즈가 7차전까지 갈 확률은 높다고 봤다.
일부 기자는 두 팀의 전력이 대등하며, 다만 득점권에서 타선이 폭발할 확률은 블루제이스가 높다고 전망했다.
만약 이번 맞대결이 7차전까지 간다면, 2019년 이후 첫 월드 시리즈 7차전이 될 것이다.
Fox Sports의 MLB 기자는 다저스의 5차전에서 우승 확정을 예상했다.
오타니의 존재 때문이다.
다만, “토론토가 이 시리즈에서 이길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상대 선발 투수를 조기에 무너뜨리고 취약한 다저스 불펜을 공략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미국 언론은 포스트 시즌에 나오지 못한 토론토의 유격수 보 비셋의 출전 여부가 변수가 될 수 있다고 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