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군 모병 안 되고, 훈련도 부족

감사원 감사 결과… 지원자 13명 중 1명만 입대

캐나다군(CAF)이 작전을 수행하는데 필요한 인력을 충원하고 훈련시키는데 부족함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감사원 감사 결과에 따르면 연방정부의 재정 투자와 재정비된 모병 노력에도 불구하고, 매년 수천 명이 지원하지만 평균적으로 지원자 약 13명 중 1명만이 실제로 기초훈련을 시작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연방하원에 제출된 캐런 호건 감사원장의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부터 2025년 사이에 CAF는 1만9,700명 이상의 신규 인력을 모집할 계획이었다. 이 기간 동안 거의 19만2,000명이 지원했으나, 최종 입대한 인원은 약 1만5,000명에 불과했다.
감사 결과, 군 당국은 수천 명의 지원자가 모집 과정에서 중도 포기하거나 완료하지 못한 이유조차 완전히 파악하지 못하고 있었다. 또한 모집 기간 목표인 100일에서 150일 대신 종종 두 배의 시간이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병 목표를 달성했더라도, CAF는 “수요를 충족시킬 만한 충분한 기초 군사훈련 역량을 갖추지 못했다”고 지적됐다.
지난 한 해 동안 군 당국은 훈련 기수를 늘리고 임시 교관을 투입해 지원자 증가에 대처했지만, CAF는 이것이 신규 인력을 훈련하기 위한 지속 가능한 방법이 아니었음을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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