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 챔피언십을 차지한 블루제이스. 캐나다통신
블루제이스 24일 토론토 홈에서 월드시리즈 1차전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24일부터 토론토 로저스 센터에서 월드시리즈를 시작한다.
토론토는 앞서 20일 밤 열린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 7차전에서 시애틀 매리너스를 4-3으로 제압했다.
CTV는 MLB 월드시리즈를 앞두고 알아야 할 다섯 가지 관전 포인트를 정리했다.
1. 홈 필드 어드밴티지
월드시리즈의 1차전과 2차전, 그리고 승패를 가르는 7차전(필요시)을 어느 팀이 주최할 지는 122년의 챔피언십 역사 동안 다양한 방식으로 결정되어 왔다.
이번 시즌에는 정규 시즌 승률을 기준으로 한다. 블루제이스가 승률 .580을 기록하여 LA 다저스의 .574보다 높았기 때문에, 로저스 센터에서 1차전과 2차전, 그리고 필요하다면 6차전과 7차전이 열리게 된다.
2. 오타니의 ‘들러리’ 논란
오타니 쇼헤이(Shohei Ohtani)가 2023년 자유계약선수(FA)가 되어 LA 에인절스를 떠날 의사를 분명히 했을 때, 그가 블루제이스와 계약할 것이라는 강력한 관측이 있었다.
하지만 알고 보니 그와 그의 에이전트는 토론토와의 협상 대신 LA 다저스로 이적했다. 사실상 10년, 7억 달러의 계약을 따내기 위해 토론토를 지렛대로 사용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3. 연봉 격차
로스앤젤레스 다저스는 이번 시즌 선수들에게 약 5억950만 달러를 지출하며, MLB 전체에서 가장 높은 연봉을 쓰는 팀 중 하나다. 이는 3억4,150만 달러의 선수 연봉에, 1억 6,800만 달러의 사치세가 더해진 금액이다.
블루제이스의 연봉 총액은 2억5,270만 달러(예상 사치세 1,340만 달러 포함)로 다저스의 절반 수준이다.
4. 역사
다저스는 MLB 역사상 다섯 번째로 많은 8회의 월드시리즈 우승 기록을 가지고 있다. 올해는 브루클린과 로스앤젤레스 시절을 통틀어 23번째로 월드시리즈에 진출했다.
반면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이번이 세 번째 월드시리즈 진출이며, 이전 두 번의 출전(1992년과 1993년)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해 플로리다 말린스, LA 에인절스, 워싱턴 내셔널스와 함께 월드시리즈 우승률 100%를 자랑한다.
5. 야구장
다저스타디움(Dodgers Stadium)과 로저스센터는 개장 시기가 37년 차이임에도 불구하고, 각각 MLB에서 세 번째와 여섯 번째로 오래된 경기장이다.
LA의 야구장은 1962년에 개장했으며 56,000명의 관중을 수용할 수 있어 MLB에서 가장 큰 규모다. 로저스센터는 1989년에 개장했으며 약 42,000명을 수용할 수 있어 리그에서 10번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