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기업들, 비용증가 수요둔화 우려

중앙은행 ‘기업경기’ 조사 결과 발표

미국과의 지속적인 무역 불확실성 때문에 캐나다 기업의 경기에 대한 신뢰도가 여전히 취약한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은행이 20일 발표한 분기별 기업 경기 전망 조사(Business Outlook Survey)에 따르면, 관세와 무역 분쟁을 둘러싼 지속적인 의문 때문에 많은 기업들이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 신뢰와 판매 기대치에 대한 조사에서 미국의 관세 공세가 본격화되었던 올해 2분기보다는 소폭 개선되었지만, 여전히 역사적 평균치보다 한참 낮은 수준에 머물렀다.
불확실성은 캐나다 기업들이 꼽는 가장 큰 우려 사항으로 남아있다. 다만, 지난 분기에 비해 금융, 경제, 정치적 상황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는 기업의 수는 상대적으로 적었다.
3분기에 기업들을 압박하는 우려 사항은 비용 증가, 수요 둔화, 세금 및 규제였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캐나다 기업들은 사업 성장을 위한 투자보다는 일상적인 유지 보수에 더 많은 지출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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