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사분야 기술 교류, 35개 업체와 논의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가 이달말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담에 참석할 예정인 가운데 한국의 한화오션(Hanwha Ocean)이 캐나다의 노후 잠수함을 교체하는 계약을 수주하기 위한 전략적 움직임으로 캐나다 업체와 협력을 논의하고 있다.
캐나다 연방정부는 현재 운용 중인 빅토리아급 잠수함 4척을 교체하고, 최대 12척의 새로운 디젤-전기 추진 초계 잠수함(patrol subs)을 도입할 계획이다.
이미 입찰 경쟁은 한화오션과 독일-노르웨이 합작 이니셔티브인 티센크루프 마린 시스템즈(Thyssenkrupp Marine Systems, TKMS), 두 후보로 압축되었다.
한화 글로벌 디펜스(Hanwha Global Defense)의 마이클 쿨터 CEO는 “캐나다 정부가 우리가 훌륭한 잠수함을 보유하고 있음을 알고 있다고 확신한다”며 “한화가 잠수함은 물론 기타 군사 장비에도 캐나다 기업들의 전문 지식이나 기술을 활용하기 위해 35개 캐나다 기업과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캐나다 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다른 프로젝트에서도 경쟁할 준비가 됐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