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 한칸 빌려 편하게 살려면… 시간당 44불 벌어야

부동산업체 주카사 분석

토론토의 세입자가 매달 급여의 30%가량을 방 한 칸짜리 렌트 비용으로 쓰고 싶다면, 시간당 대략 44달러를 벌어야 한다.
이는 부동산업체 주카사(Zoocasa)의 분석 결과다.
온타리오주는 이달부터 최저임금을 시간당 0.40달러, 17.60달러로 올렸다.
주카사는 렌트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총 연봉의 32%를 넘지 않아야 한다고 본다. 식비나 교통비, 예상치 못한 지출 등에 여유를 두기 위해서다.
이런 기준으로 최저 임금 노동자가 매주 37.5시간을 일한다고 가정할 때, 온타리오 주민의 세전 연 소득은 3만1,680달러가 되며, 이들이 적정하게 감당할 수 있는 이상적인 월 임대료는 약 845달러다.
하지만 주카사 보고서에 따르면 토론토의 방 한 칸짜리 평균 임대료는 약 2,295달러로, 풀타임 최저 임금 노동자가 혼자서 편안하게 감당할 수 있는 금액의 거의 세 배에 달한다.
연구에 따르면, 토론토 주민이 방 한 칸짜리 아파트를 혼자 임대하려면 연간 최소 8만6,062달러, 즉 시간당 44.13달러를 벌어야 한다. 이 수치는 온타리오주의 새 최저 임금보다 151% 더 높은 금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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