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램턴에 있던 Jeep Compass 생산라인, 미국 일리노이주로 이전

트럼프 관세 부과에 캐나다 자동차 관련 일자리 위협 계속돼

자동차업체 스텔란티스(Stellantis)가 온타리오 브램턴에 있던 ‘지프 컴패스’ 생산라인을 미국 일리노이주로 이전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로 지난 2월 브램턴 공장의 생산을 일시 중단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이 자동차 제조업체는 올해 초 트럼프 대통령의 초기 관세 위협 속에서 이 새로운 전기 SUV 생산작업을 중단했었다. 이 모델은 원래 올해 말부터 브램턴 공장에서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었다.
지난 14일 발표한 보도자료에서 스텔란티스는 6억 달러(미화) 이상을 투자해 일리노이주 벨비디어 조립공장의 생산라인을 확장할 것이라고 확인했다.
또한 “2027년 초기 생산 개시가 예상되는 가운데, 이러한 조치로 인해 (미국에서) 약 3,300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스텔란티스는 “100년 이상 캐나다에 있었으며, 계속 투자하고 있다. 우리는 Chrysler Pacifica의 모든 버전과 새로운 SIXPACK 구동 Dodge Charger Scat Pack 등의 윈저 조립공장을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유니포(Unifor) 노동조합은 “스텔란티스가 미국 시장 생산 확대를 위해 130억 달러(미화)를 투자할 계획을 발표하면서 캐나다 일자리에 대한 우려가 현실이 되었다”고 밝혔다.
마크 카니 연방총리는 “온타리오 주정부 및 유니포와 함께, 스텔란티스 직원을 보호하고 브램턴과 그 주변 지역에서 그들을 위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기 위한 올바른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다.
덕 포드 온타리오 주총리는 “자동차 노동자들을 위해 결코 싸움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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