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도범에게 맞서… 홈디포에서 겪은 사연 공개
덕 포드 온타리오주 주총리가 지난 여름 Home Depot 매장에서 절도범과 맞닥뜨린 이야기를 전했다.
‘캐나다통신’에 따르면 포드 주총리는 최근 토론토의 ‘엠파이어 클럽’에서 연설했다. 그는 범죄자들이 대담해지고 있기 때문에 보석(bail) 제도가 강화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포드 주총리는 마크 카니 총리의 별장 방문에 대비해 지난 여름 식물을 사러 홈 디포에 갔었다.
마침 한 남성이 두 개의 배낭을 메고 매장을 걸어 나왔고, 경비원들은 그가 물건을 훔쳤다고 주장하며 뒤를 따랐다. 하지만 이러한 상황에서 절도범에게 아무것도 하지 말라는 지침 때문에 경비원들은 추적을 중단했다.
이에 포드 주총리는 직접 나섰다. 그는 남자를 뒤쫓아가 가방을 열어보라고 요구했다.
남자가 거부하자, 포드 주총리는 때릴 수도 있다고 위협했고 결국 남자는 요구에 응했다.
포드 주총리는 “제가 말했다. 이봐 친구, ‘너를 주차장에서 흠씬 두들겨 패기 전에 가방 안에 뭐가 있는지 보여줘’.”
남성은 가방에서 톱날을 꺼냈고, 매장 관리자가 그것이 훔친 물건이라고 확인했다.
포드 주총리는 “그 남자에게, 만약 주차장에서 다시 보게 되면 전에 받아본 적 없는 폭행을 당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면서 “그렇게 해야 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