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토론토 호텔협회는 내년 FIFA 월드컵 경기를 위해 도입된 호텔 세금 인상이 대회와 무관한 도시 관광 및 여행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지난 6월부터 지방 숙박세가 2.5% 인상됐기 때문이다. 토론토시 당국은 내년 7월까지 5,660만 달러가 걷힐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GTA호텔협회 사라 앵헬 대표는 CBC와 인터뷰에서 “대규모 행사를 개최하려는 도시 입장에서 방해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세금을 올릴수록, 예를 들어 컨벤션 유치를 위해 경쟁하는 다른 도시들에 비해 온타리오 도시의 경쟁력은 낮아질 수밖에 없다”고 전했다.
지난해 시의회는 월드컵 6경기 개최 비용 일부를 충당하기 위해 일시적으로 숙박세를 8.5%로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이 인상안은 지난 6월1일 발효돼 2026년 7월31일까지 유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