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링스도 운행 증편… 교통전문가 “신뢰성부터 회복해야”
TTC와 Metrolinx가 출퇴근 시간에 대비한 서비스 조정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무실 출근이 늘면서 대중교통 이용도 늘고 있기 때문이다.
통계청의 최근 데이터에 따르면, 토론토는 여전히 가장 긴 평균 통근 시간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5월 기준 평균 통근 시간은 34.9분으로, 1년 전보다 1.6분 증가했다. 이는 캐나다 전체 평균인 26.7분과 비교된다.
9월 이후 공공기관과 금융기관들이 주 4일 또는 5일 사무실 출근을 요구하고 있어, 통근 시간은 계속 늘어할 것으로 예상된다.
CP24는 “TTC가 사무실에 복귀하는 통근자 증가에 대비해 서비스 조정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Metrolinx는 10월27일부터 네트워크 전반에 걸쳐 러시아워 운행 횟수를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 Lakeshore West, Lakeshore East, Barrie 및 Stouffville 노선의 증편이 포함될 예정이다.
메트로링스 측은 “서비스 질을 개선하려는 것”이라고 전했다.
토론토시도 도로 정체 데이터와 대중교통 이용 패턴을 모니터링해 조정이 필요한 부분을 파악할 것이라고 밝혔다.
토론토는 이미 캐나다의 15개 광역권 도시 중에서 자동차를 이용하는 통근자의 비율이 69.4%로 가장 낮다.
마티 시미아티츠키 토론토대학교 인프라연구소장은 언론 인터뷰에서 “대중교통 서비스가 더 매력적인 선택지를 제공한다면, 이용자 비율은 훨씬 높아질 수 있으며, 따라서 교통 체증도 줄어들 수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현실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자가용을 이용하는 것보다 훨씬 오래 걸리는 경우가 너무 많다는 지적이다.
그는 GTA 대중교통 이용자들에게 TTC는 안전과 신뢰성 측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러시아워 동안 작업 차량 화재로 인해 Bloor-Yonge 역 주변 몇 개 역의 1호선과 2호선 지하철 운행이 중단되었던 점을 꼽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