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을 사랑했던 캐나다인 선교사들을 기억하며

 

한카문화예술원, 11월1일에 뮤지컬 공연

창작뮤지컬 ‘조선에 등불을'(The Light on Choseon) 공연이 11월1일(토) 오후 7시 본한인교회 Vaughan Community Church(200 Racco Pky, Thornhill)에서 열린다.
캐나다 한카문화예술원(Korean Canadian Culture and Arts Center)이 주관해 제작한 작품이다.
뮤지컬 ‘조선에 등불을’은 19세기 후반부터 20세기 초 조선을 찾아왔던 캐나다인 선교사들의 헌신과 사랑을 기리기 위해 기획된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이다.
당시 총 186명의 캐나다 선교사들이 낯선 땅 조선을 찾아와 병든 자를 돌보고, 교육을 세우며, 조선의 근대화를 위해 헌신했다. 그 중 80% 이상이 토론토대와 달하우지대 출신이었다. 37명은 조선 땅에서 생을 마감하고 그곳에 묻혔다.
이번 작품은 한-캐 수교 이전 150년 전의 이야기를 배경으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리딩 뮤지컬(Reading Musical) 형식으로 선보인다.
공연은 배우들의 낭독과 노래, 전통민요와 합창을 통해 그 시대를 살았던 선교사들의 신념과 용기, 사랑의 이야기를 감동적으로 그려낼 예정이다.
음악은 차경찬 작곡가가 주도하고, 박정순과 공동 작업(collaboration)으로 완성되었으며, 음악감독 한인석, 피아노 김한나, 악보 최한희가 함께 참여했다.
이번 공연은 젊은 배우들을 중심으로 무대를 구성하고, 원로 배우들은 보조 역할로 참여하여 연극적 깊이와 역사적 맥락을 함께 전달한다. 주요 배우로는 임이삭이 무대를 이끌 예정이다. 647-997-9708 / 647 -282-2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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