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데이터… “49%는 허리둘레 기준치 초과”
캐나다 통계청의 새로운 자료에 따르면, 대부분의 캐나다 성인이 비만이거나 과체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18~79세 사이의 캐나다인 3분의 2 이상, 즉 68%가 체질량 지수(BMI) 기준으로 과체중 또는 비만으로 분류되었다고 CTV가 전했다.
통계청은 이 결과가 2022년부터 2024년까지의 기간을 기반으로 한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인 2016년에서 2019년 사이의 60%에 비해 8%p 증가한 수치다.
이 결과는 캐나다인 건강측정 조사(Canadian Health Measures Survey)의 새로운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다.
통계청은 이 결과에 대해 신체 활동은 줄어드는 반면 앉아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봤다. 팬데믹 관련 생활 방식의 변화가 성인의 비만 수준 증가에 기여했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와 일치하는 것이다.
또한 이번 조사에서는 복부 비만이 광범위하게 퍼져 있다는 사실도 확인되었다.
통계청에 따르면, 복부 비만은 “허리와 복부 주변에 과도하게 축적된 지방”을 의미한다.
성인의 약 절반인 49%가 캐나다 기준치를 초과하는 허리둘레를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과체중이나 비만은 암, 제2형 당뇨병, 심혈관 질환, 고혈압 등 심각한 건강 문제를 일으킬 위험을 증가시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