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격수 비셋 공백 어떻게 메우느냐가 관건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4일부터 AL 디비전 시리즈에서 뉴욕 양키스를 상대한다.
양키스는 2일 선발 등판한 신인 우완 투수 캠 슐리틀러의 8이닝 동안 삼진 12개를 잡아내는 압도적인 투구로 보스턴 레드삭스를 4-0으로 눌렀다.
블루제이스와 양키스는 나란히 94승 68패, 지구 공동 선두로 정규 시즌을 마쳤으나, 토론토가 정규 시즌 맞대결에서 8승 5패로 우위를 점했기 때문에 AL 전체 1번 시드와 1라운드 부전승 자격을 얻었다.
토론토는 지난달 초 왼쪽 무릎 염좌로 이탈했던 유격수 보 비솃 없이 시리즈를 치를 가능성이 있지만,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와 조지 스프링어, 올스타 포수 알레한드로 커크 등 탄탄한 타선을 자랑하고 있다.
양키스와 블루제이스의 포스트시즌 맞대결은 4일과 5일 오후 4시 8분(동부 표준시)에 토론토에서 열리며, 이후 뉴욕으로 이동한다. 5전 3선승제 시리즈의 승자는 AL 챔피언십 시리즈로 진출한다.
뉴욕 양키스는 현 아메리칸리그 MVP인 애런 저지가 이끌고 있다. 저지는 정규 시즌에서 타율 .331, 53홈런, 114타점으로 메이저리그 전체 타율 1위를 차지했으며, 와일드카드 시리즈에서는 타율 .363에 1타점을 기록했다.
블루제이스는 1992년과 1993년에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했으며, 마지막으로 ALCS에 진출한 것은 2016년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