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의회 PBO 보고서 “모기지 부담 줄고, 임금은 높아져”
연방의회 Parliamentary Budget Officer(PBO)는 캐나다 각 지역별 주택구매능력 격차를 좁히는 데 상당한 진전이 있었다고 보고했다. 그러나 지역별 상황은 매우 다르게 나타났다고 ‘캐나다통신’이 2일 보도했다.
PBO는 평균 주택가격과 일반 가구가 감당할 수 있는 가격 사이의 격차를 기준으로 주택구매능력을 추적했다.
주택 가격은 팬데믹 회복기였던 2022년에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이후 중앙은행이 금리를 급격히 인상하면서 많은 시장에서 냉각되었다.
최근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인하하면서, PBO는 더 저렴해진 모기지 대출비용과 높아진 임금 덕분에 주택구매능력 격차가 작년 9월 80%에서 지난 8월 34%로 좁혀졌다고 밝혔다.
가장 큰 개선은 토론토와 해밀턴에서 나타났지만, 캘거리, 몬트리올, 퀘벡 시티에서는 오히려 구매능력이 악화되었다.
제이슨 자크 임시 PBO는 토론토, 밴쿠버, 빅토리아와 같이 여전히 집값이 비싼 도시에서 주택담보대출을 유지하는 비용 때문에 해당 지역 가구가 캐나다 다른 지역의 가구보다 재정적으로 더 취약하다고 경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