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10달러 보육 프로그램 보급, 지지부진

온타리오주 감사원의 새 보고서에 따르면, 온주정부가 저렴한 보육 시설 확대 목표를 달성하는 데 차질을 겪고 있다.
특히 저소득층 가족의 등록 감소와 가용 보육공간 관리가 부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온타리오주와 연방정부는 2022년 3월 ‘캐나다 전역 조기학습 및 보육(CWELCC) 협약’을 체결하고 5년 동안 102억3천만 달러를 투입해 2026년까지 평균 보육료를 일일 10달러로 낮추는 것을 목표로 했다.
그러나 5년 동안 목표였던 48,000개 공간 중 2024년 12월 현재 36,000개(목표의 75%)만 조성됐다.
아이러니하게도 프로그램 시행으로 보육 비용이 줄어들면서 수요가 급증했고, 이로 인해 보육료 보조금을 받는 저소득층 가족의 보육시설 등록률은 2019년 대비 31% 감소했다. 보육 공간 찾기가 더욱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2023년 12월 기준으로 온타리오주 내 8만500개(전체의 27%)의 CWELCC 프로그램 공간이 비어 있거나 운영되지 않아 아동이 등록되지 않은 상태였다.
인력 부족도 문제다. 2022년 추정치에 따르면 8,500명의 인력이 추가로 필요했지만, 감사원에 따르면 실제 필요한 인력은 1만 명에 더 가깝다.

카테고리별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