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스턴 등 일부 도시 강력한 반발에 밀려
Via Rail은 온타리오 동부의 몇몇 정차역을 건너뛰고 몬트리올과 토론토 사이를 직통 운행하려 했던 시범 프로젝트를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이 계획은 9월 29일부터 캐나다의 두 최대 도시 사이에 직행 서비스를 시작해 토론토와 몬트리올 사이 철도를 30분에서 40분을 단축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Via는 해당 노선의 직통열차 운행 계획이 일부 공무원들로부터 비판을 받아왔던 터에 “철도 파트너인 CN과의 운영상의 제약 때문에 보류되었다”고 밝혔다.
Via는 향후 직행 서비스를 시험하고 운행을 시작할 수 있도록 CN과 계속 해결책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직통 열차가 운행되면 하루에 다섯 번 덜 정차하게 될 예정이었던 온타리오주 킹스턴의 공무원들은 이 계획에 강력한 반대 의사를 표명했다.
브라이언 패터슨 킹스턴 시장은 CBC에 “이것이 제로섬 게임이 될 필요는 없다. 몬트리올과 토론토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중간에 있는 지역사회에서 무언가를 빼앗아 가야 하는 것은 아니다”고 비판했다.
두 대도시 사이의 철도노선을 따라 약 100만 명의 사람들이 살고 있다고 덧붙였다.
킹스턴 관광청도 “대도시 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에는 철도 서비스가 더 많이 필요하며, 열차 정차가 줄어든다면 참담한 일”이라고 지적했다.
Via Rail은 이번 시범 서비스에 대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몬트리올과 토론토 간의 직행 서비스 추진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Via Rail은 “우리 승객의 70%가 직통열차 운행을 요청했으며, 이 서비스는 캐나다에서 더 효율적인 여객 철도를 제공하는 중요한 단계를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