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앞두고, 토론토 밴쿠버 호텔요금 ‘들썩들썩’

온라인에서 일부 객실은 대회 기간 중 이미 매진

2026년 FIFA 월드컵 개막이 채 1년도 남지 않은 가운데, 토론토와 밴쿠버의 호텔 가격이 치솟고 있다고 CTV가 전했다.
토론토는 2026년 6월12일부터 이름이 변경된 토론토 스타디움(BMO Field)에서 6경기를, 밴쿠버는 BC 플레이스에서 7경기를 개최할 예정이다. 축구팬들의 방문이 늘어 두 도시 모두 경제적 이익을 얻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수요 급증으로 인해 숙박 비용이 이미 상승하고 있다.
토론토시는 이번 토너먼트로 3억9,200만 달러의 지역경제 이익을 예상하고 있다. 시는 숙박세를 일시적으로 인상했다.
호텔세는 6월1일부터 6%에서 8.5%로 인상되었으며, 2026년 7월31일까지 유지될 예정이다. 이는 호텔과 단기임대 모두에 영향을 미친다.
여행 저널리스트 로렌 크리스티 씨는 “토론토의 6월 한 주 요금을 FIFA가 끝난 후인 8월 한 주와 비교해 보면, 그렇게 많이 높지는 않다”면서도 “싸지는 않지만, 천문학적인 수준은 아니다”고 말했다.
밴쿠버는 훨씬 심각하다. 크리스티 씨는 “호텔 객실 가용성 측면에서 밴쿠버가 약간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지금 온라인에서 요금을 확인해 보면… 매우 높으며, 일부 호텔 객실은 이미 매진된 것으로 나타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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