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급 부족과 낮은 모기지 연체율 등 과거 침체 때와 달라
모기지주택공사(Canada Mortgage and Housing Corporation, CMHC)는 토론토의 콘도 시장 약세가 1990년대 초의 폭락 때와 일부 유사점이 있지만, 여러 요인들로 인해 현재의 침체는 덜 심각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CMHC는 새로운 보고서에서 보다 다양하고 안정적인 경제, 강화된 대출 규정, 그리고 GTA의 근본적인 주택 부족 현상 모두가 시장 위축의 영향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GTA 콘도 가격은 90년대 초와 유사한 속도로 하락하고 있지만, 1990년대에 약 7년간 지속된 하락세와는 달리 현재는 몇 분기 내에 가격이 상승세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했다.
현재 주택 시장에서 공급부족은 가장 큰 걱정거리로 떠올랐다. 이는 과거 부동산 침체기 당시의 투기적 과잉 건축과는 대조적이다.
또한 모기지 스트레스 테스트가 그 영향을 완화하고 있으며, 모기지 연체율을 낮게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고 있다. 은행들은 이제 건설을 시작하기 전에 더 높은 비율의 콘도가 사전 판매되도록 요구하고 있다.
CMHC는 최근 콘도 착공 건수가 급격히 감소했기 때문에 2026년 이후 시장에 나올 예정인 주택 공급이 줄어들면서 앞으로 더 균형 잡힌 시장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