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못한 숙제, 지금 대가 치르는 중”
티프 매클렘 캐나다중앙은행 총재는 “우리는 지금 미국에 대한 경제적 의존도를 줄이지 못한 대가를 치르고 있다”고 지적했다.
‘캐나다통신’에 따르면 매클렘 총재는 23일 사스캐처원에서 행한 기업인 대상 연설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작한 관세 전쟁은 수출입 기업에 큰 영향을 줄 수밖에 없으며, 캐나다 경제 성장률도 갉아먹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런 난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교역대상국을 확보해야 하고, 내부적으로는 주 사이에 있는 장벽도 허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2008년 금융위기 당시를 거론하면서, “그때도 무역 다변화에 대해 이야기 했으나 결국 아무 일도 하지 못한 채 시간만 흘렀다”고 비판했다.
이번에는 반드시 미국의존도를 낮추고, 무역 시장을 다변화해야 한다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