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수함 조달, 한국-독일 모두에서 공급 받을 수도”

캐나다 해군 중장 언급에 전문가들 “운용만 복잡해지고, 경제적 이점도 적어”

캐나다 해군(RCN)의 앵거스 탑시 중장은 연방정부의 잠수함 조달 계약을 놓고 한화-현대 컨소시엄과 독일 티센크루프 마린 시스템즈가 경쟁 중인 가운데 “두 회사 모두로부터 잠수함을 공급받아 함대를 다각화하는 이점을 얻을 수도 있다”고 밝혔다.
탑시 중장은 “가장 간단한 해결책은 한 공급업체로부터 12척의 잠수함을 운용하여 모든 부품과 무기 시스템을 동일하게 유지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최근 캐나다통신(The Canadian Press)과의 인터뷰에서 어떤 쪽에도 선호도를 표명하지 않고 궁극적인 결정은 연방정부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국방 전문가들은 계약을 두 입찰자에게 분할하면 해군의 전력 운용에 복잡성을 초래할 것이며, 단일계약에서 얻을 수 있는 국내 산업적 이점을 없앨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했다.
캐나다는 2035년까지 퇴역 예정인 4척의 노후화된 빅토리아급 잠수함을 대체하기 위해 잠수함 현대화 사업을 서두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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