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식당 41% 손실 보거나 수익 겨우 남겨

레스토랑협회 보고서 “캐나다인 4명 중 3명, 외식 덜해”

최근 발표된 캐나다 레스토랑협회 보고서에 따르면, 소비자들의 외식 감소와 운영 비용 상승으로 외식업계가 상당한 압박을 받고 있다고 캐나다통신이 22일 전했다.
보고서는 캐나다인 4명 중 3명이 높은 생활비 때문에 외식을 덜 한다고 밝혔다.
특히 18세에서 34세 사이의 젊은 층은 그 비율이 81%에 달해 가장 큰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레스토랑협회 관계자는 이러한 추세를 “외식 업계에 매우 우려되는 현상”이라고 표현했다.
소비자들은 이제 가격 대비 더 큰 가치를 원하며, 비용이 저렴한 패스트푸드점이나 저녁 식사 대신 아침 식사 메뉴를 선택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반면 식자재, 인건비, 보험료 등 레스토랑 운영이 필요한 기본적 비용은 두 자릿수 비율로 상승하는 이중고를 겪고 있다.
2025년 6월 기준으로 캐나다 레스토랑의 41%가 손실을 보거나 겨우 손익분기점을 맞추는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협회 관계자는 “이러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많은 레스토랑들이 가격 인상, 직원 감축, 메뉴 변경, 영업시간 조정 등 고통스러운 결정을 내리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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