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4년 비교… 일자리 1만개 사라져
토론토가 2025년 주택 건설 목표에 크게 미달하고 있으며, 골든 호스슈(Greater Golden Horseshoe) 지역 34개 지자체 중 22곳이 낙제점을 받았다는 새로운 보고서가 나왔다.
온타리오주 주택건설위원회(Residential Construction Council of Ontario, RESCON)의 의뢰로 오타와대 연구원들이 작성한 이 보고서는 2025년 상반기 주택 착공 건수를 지난 4년간(2021년~2024년) 같은 기간과 비교했다.
조사 대상 34개 지자체 전체의 주택 착공 건수는 40% 감소했다. 특히 콘도 착공이 54% 급감하며 하락을 주도했다.
토론토시의 주택 착공 건수는 무려 58% 감소했다. 콘도 착공은 80%나 급감하여, 지난 4년간 상반기 평균 약 8,000건에서 2025년에는 1,606건에 불과했다.
토론토는 올 상반기 주택 목표의 약 67%에 미달했으며, 이는 거의 10,000호의 부족을 의미한다.
RESCON은 이러한 건설 속도 둔화로 인해 토론토시에서만 1만여 개의 일자리가 줄어들었으며, 골든 호스슈 지역 전체에서는 2만4,195개의 일자리가 손실된 것으로 추정했다.
보고서는 많은 주택 프로젝트가 보류되었으며 업계가 한계에 부딪혔다고 지적했다.
RESCON 관계자는 “정부가 세금 부담을 낮추고 절차를 간소화해 업계를 활성화하기 위한 구체적인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자체별 성적:
F등급 (일부): 에이젝스(-100%), 오로라(-40%), 브램튼(-50%), 캘러든(-44%), 이스트 길림버리(-100%), 조지나(-60%), 할튼 힐스(-77%), 뉴마켓(-98%), 오크빌(-39%), 토론토(-58%), 본(-95%), 위처치-스토우빌(-11%), 배리(-65%), 이니스필(-91%), 구엘프(-90%), 해밀턴(-65%), 워털루(-75%), 클래링턴(-73%), 오샤와(-87%), 휘트비(-74%), 피터버러(-92%)
D등급 (일부): 마컴(-3%), 미시소거(16%), 나이아가라 폴스(-5%), 웰랜드(-10%)
C등급 (일부): 뉴 테컴세스(-3%), 피커링(11%), 세인트 캐서린스(35%)
B등급 (일부): 리치몬드 힐(77%), 벌링턴(87%)
A등급: 밀턴(113%), 브랜트퍼드(27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