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트냐, 구입이냐… 모기지 세금 보험 등 10년으로 계산해 보니

토론토는 집 사는 게 낫고, 해밀턴은 렌트가 4만불 이상 절약

주 단위로 보면 온타리오만 유일하게 렌트가 유리

부동산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는 갖는 질문, “장기적으로 볼 때 집을 소유하는 것이 임대하는 것보다 저렴한가?”
토론토에 본사를 둔 리모델링업체 ‘Easy Home Renovation’이 이 문제에 대한 통계적 연구 결과를 내놓았다.
캐나다 10개 주에서 10년간 주택 소유와 임대 총 비용을 비교한 결과를 ‘토론토선’이 보도했다.
전국적인 분석 결과에 따르면, 현재 살고 있는 지역과 월세, 월 모기지, 재산세 등에 따라 결과가 달랐다.
조사에는 캐나다부동산협회의 중간 주택가격과 CMHC 및 Apartments.com의 평균 임대료 데이터를 사용했다.
주택 소유 비용에는 모기지, 세금, 유지보수비, 보험료, 거래 수수료가 포함되었다.
임대 비용에는 연간 임대료 인상분과 세입자 보험료를 계산했다.
먼저 토론토에서는 주택가격이 백만 달러가 넘음에도 불구하고, 연구기간 주택소유가 임대보다 약 1만6,700달러 더 유리했다.
오타와에서는 주택 구매자가 2만7,600달러를 절약할 수 있었다. 하지만 해밀턴에서는 임대하는 것이 소유하는 것보다 약 4만5,400달러 이득이었다. 미시사가에서도 임대가 구매보다 1만3,300달러 우위에 있었다.
온타리오주 전체로 보면 임대가 더 소유보다 저렴했다. 캐나다에서 이런 결과는 유일하다. 온주 전역을 대상으로 보면 세입자는 10년간 평균 1만1,600달러를 절약하는 셈이다.
 9개 주에서는 주택구매가 더 유리했으며, 뉴브런즈윅은 전국에서 가장 좋은 주택 소유 이점 중 하나를 제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0년간 약 5만2,700달러의 절약이 가능했는데, 낮은 주택 가격과 합리적인 재산세 덕분에 월 비용을 아낄 수 있었다.


‘Easy Home Renovation’의 공동 창립자인 유진 볼코프 대표는 “주택 구매 여부를 고민하는 젊은 세대에게 특히 주택 구매 능력은 캐나다에서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할 문제 중 하나”라고 지적했다.
부동산 구입 문제와 관련해서는 “막연한 추측이 아닌 수치를 필요로 한다. 우리는 사람들이 실제로 주택 구매 또는 임대가 더 유리한지 확인할 수 있도록 10년간 동일 조건으로 모델을 구축했다”고 말했다.
그는 “유일하게 임대가 유리한 것으로 나타난 온타리오주는 통념을 뒤집은 것”이라면서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력이 되는 사람들에게는 토론토와 밴쿠버에서 장기적으로는 여전히 주택 소유가 유리하다”고 강조했다.
구매 타이밍이 중요하며, 10년간 부동산을 보유할 수 있다면 소유권의 자산가치 상승이 큰 이점으로 작용한다는 조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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