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범 cctv에 잡힌 코요테 무리.
배더스트/클락 주변에 떼지어 출몰
본(Vaughan) 주민들이 점차 늘어나는 코요테 사건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행정당국에 조치를 요구하고 있다.
배더스트/클락 애비뉴 인근에서 특히 코요테가 자주 목격되고 있는데, 일부 사건에는 반려동물과 어린이가 연루되기도 했다고 CTV가 전했다.
한 주민은 “상황이 통제 불능”이라고 말했다.
코요테는 최근 특히 쏜힐 지역에서 가장 집중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Vaughan 시에 따르면 올 들어 현재까지 보고된 386건의 코요테 목격 사례 중 240건이 이 일대에서 발생했다. 이는 2024년 한 해 동안 315건, 2023년에는 77건이었던 것과 비교된다.
코요테가 몰려다는 장면은 방범용 CCTV에도 고스란히 담겼다.
한 주민은 “아침 식사를 준비하고 있는데, 짖는 소리가 들려 창밖을 보니 코요테 한 마리가 부엌 창문 바로 밖에 서 있었다”고 전했다. 감시 카메라 영상에는 세 마리의 코요테가 울타리 밖을 오가고, 그중 한 마리가 좁은 틈을 비집고 들어와 짖는 작은 개를 낚아채려 하는 모습까지 담겨 있었다.
오랫동안 이 지역에 살았던 다른 주민은 “과거에는 코요테를 아주 가끔 봤지만, 지난 5년 동안 문제가 점점 심각해졌다”고 주장했다. 그는 “반려동물이 죽고, 아이들이 쫓기는 일이 발생하면서 부모들은 아이들이 학교를 오가는 것을 두려워한다”고 언론 인터뷰에서 우려를 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