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텔러스 협력, 무선 네트워크 운용에 AI 활용

“에너지 절약하고, 성능 더 좋게 할 것”… 세계 최초의 사례 중 하나

캐나다 통신업체 텔러스(Telus Corp.)가 삼성과 협력해 캐나다 최초의 상용 무선 접속망 지능형 제어기(RIC)를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인공지능(AI)으로 완전히 구동되는 네트워크를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될 소프트웨어 플랫폼이다.
18일 캐나다통신 보도에 따르면 삼성은 이 기술이 텔러스의 무선 네트워크 전반에 걸쳐 자동화, 에너지 효율성 향상, 성능 최적화를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텔러스는 이를 통해 “네트워크 운영 및 관리 전반에 걸쳐 AI를 활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삼성 캐나다 관계자는 “이 기술은 궁극적으로 텔러스가 더 강력하고 성능이 뛰어난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에너지 소비를 줄이며, 특정 작업을 자동화할 수 있도록 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전 세계 모든 통신사가 향후 4~5년 내에 도입할 것”이라며, 텔러스는 이러한 움직임을 발표한 전 세계 최초의 기업 중 하나라고 덧붙였다.
삼성 측은 이번 협력을 통해 텔러스가 휴대전화 네트워크 운영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텔러스는 매우 복잡한 네트워크이며 많은 무선 기지국을 보유하고 있다”며 “AI와 예측 분석을 사용하면 트래픽 패턴과 사용량을 분석하여 필요할 때만 특정 셀을 작동시키고 필요하지 않을 때는 꺼둘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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