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타리오에서 응급실 찾은 30만 명, 진료 못 받고 떠나

캐나다 다른 지역은 더 심각…PEI는 이런 비율 14% 넘어

지난해 온타리오주에서 약 30만 명이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지 못하고 떠났다.
캐나다 다른 지역 상황은 훨씬 더 심각했던 것으로 새로운 보고서에서 밝혀졌다.
공공정책 싱크탱크인 MEI가 18일에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온타리오주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지 않고 떠난 사람의 수는 29만2,695명에 달했다.
이는 2024년 온타리오주 응급실 방문 약 600만 건 중 4.9%에 해당한다.
하지만 보고서에 따르면 이런 비율은 조사된 9개 캐나다 지역 중 가장 낮았다.
PEI주가 14.15%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응급실을 떠난 환자 비율이 가장 높았다.
매니토바주는 13.23%, 뉴브런즈윅주는 12.85%로 세 번째였다.
지난 한 해 동안 캐나다 전체 응급실 방문 건수는 1,630만 건이었으며, 이 중 126만7,736명(7.8%)의 환자가 치료를 받지 못했다.
응급실에서 조기에 이탈한 환자 수는 지난 한 해 동안 35.6% 증가했다.
치료를 받지 않고 떠나는 사람들의 약 50%는 P3 등급으로 분류되는데, 이는 생명에 지장이 없지만 여전히 긴급한 의료 조치가 필요한 경우다.
MEI 관계자는 “시스템의 실패로 인해 매년 수천 명의 사람들이 의료 서비스를 받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카테고리별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