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들 재정적자 700억 달러 이상 확대될 것으로 전망
캐나다정부가 11월4일에 연방 예산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프랑수아-필리프 샴페인 재무부 장관이 16일 밝혔다.
이번 예산안에는 마크 카니 연방총리가 추진해온 국방 강화와 주택공급 확대, 인프라 분야 등에 대한 지출이 담길 것으로 전망된다.
블룸버그 추정치에 따르면, 경제학자들은 캐나다의 재정적자가 국내총생산(GDP)의 2%, 약 700억 달러 가량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최근 카니 총리는 상당한 규모의 적자를 기록할 계획이며, 이는 작년의 약 480억 달러 적자보다 더 클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재 미국과의 무역 전쟁 충격으로 인해 이러한 재정 격차가 발생했으며, 이는 세입 감소에다 산업 및 노동자를 지원하고 투자를 늘리기 위한 지출을 필요로 했다고 설명했다. 카니 총리는 “이번 예산안에는 긴축과 투자를 모두 담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샴페인 장관은 “이것은 우리 미래에 대한 세대적인 투자가 될 것”이라며, “우리는 G7에서 가장 강력한 경제를 건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반적으로 연방정부 예산안은 상반기에 발표하지만, 올해는 4월 총선과 미국과의 지속적인 무역 분쟁 때문에 지연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