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훈 온주 장관이 온타리오 관광업계 관계자들을 이끌고 한국을 방문해 기자회견을 가졌다. 매일경제 온라인판.
조성훈 장관, 한국 방문 중 서울에서 기자간담회
“토론토-부산, 대표적 영화제 교류도 추진”
조성훈(Stan Cho) 온타리오주 문화관광장관이 마케팅을 위해 일본과 한국을 방문 중이다.
한국최대 경제지 ‘매일경제신문’ 영문 온라인판은 12일 조 장관과의 인터뷰 기사를 게재했다.
조 장관은 이날(한국시간)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한국에 대한 특별한 관심과 함께 온타리오주와의 미래 협력 방안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매일경제 영문판’은 보도했다.
조 장관은 “한국에 오기 전 일본에 들렀다. 도쿄와 오사카에서의 일정도 매우 좋았다”면서도, “하지만 한국만이 주는 특별함이 있다. 늘 따뜻한 애정을 느끼게 해 준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한 가지 예를 들었다.
수십 년 전 소수의 한인 동포들이 참여했던 ‘토론토 코리아 페스티벌’에 올해는 15만 명 이상이 방문했다는 것이다. 특히 그는 방문객 대부분이 캐나다인이라는 점을 언급하며, 한국 음식, 패션, 문화, 그리고 K-POP의 영향력을 높이 평가했다.
조 장관은 한국 기자들에게 “젊은 층이 인스타그램이나 유튜브를 통해 문화를 소비하는 것은 자발적인 일”이라며, “정부의 대응 방식이 달라져야 하는 만큼, 다양한 행사와 협업 등 한국과의 교류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 장관은 토론토국제영화제 관계자가 다가오는 부산국제영화제를 방문할 예정임을 언급하며, 양국을 대표하는 영화제를 통한 문화 교류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한국 드라마 ‘도깨비’나 예능 ‘돌싱포맨’ 같은 교류가 성공적인 콘텐츠로 만들어진 것을 봤다”며, “드라마를 포함한 문화적 요소가 실제로 관광객 증가에 영향을 미치는 좋은 사례”라고 말했다.
조 장관은 “온타리오주의 박물관과 미술관을 포함한 다양한 관광 단체들과 논의해 한국과 온타리오가 함께 성장할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며, “앞으로 한국 제작사들이 온타리오에서 어떻게 발전할 수 있을지, 그리고 다른 지원 방안에 대해 계속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자 간담회에는 데브라 만실로 온타리오주 관광청 부사장, 앤드류 위어 토론토 관광청장, 데이비드 아담스 나이아가라 공원 위원장, 마이클 크로캇 오타와 관광청장 등도 배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