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이후 주택건축 비용 58% 올라

연방정부 내부보고서 “정부가 주택공급 투자 미뤄”

캐나다정부가 시장 가격보다 저렴한 주택에 대한 투자를 미뤄왔으며, 이로 인해 신규 이민자와 취약 계층 캐나다인들이 특히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정부 내부 보고서가 나왔다.
캐나다통신(The Canadian Press)은 “새로운 주택건설 기관 출범을 준비하는 연방 정부 내부 문건에 캐나다의 주택 상황이 얼마나 심각해졌는지 잘 나타나 있다”고 12일 보도했다.
지난 5월, 그레고르 로버트슨 신임 주택부 장관을 위해 준비된 브리핑 자료에 따르면, 정부는 값비싼 주택가격이 경제에 해를 끼치고, 사람들이 살 곳을 찾기 어렵게 만들고 있다는 점을 인정했다.
정부 자료에 따르면, 캐나다의 평균 주택건설 비용은 2020년 이후 58% 올랐으며, 미국의 관세로 인해 추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
연방정부는 저렴한 주택 건설 속도를 높이고 건설업체가 새로운 기술을 채택하도록 장려하기 위해 ‘빌드 캐나다 홈스'(Build Canada Homes)라는 새로운 기관을 설립할 계획이다.
마크 카니 총리는 최근 자유당 의원 모임에서 며칠 내에 새로운 기관을 출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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