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장관 “카니 총리 언급… 종합적 고려할 것”
나노스(Nanos Research)와 CTV News가 공동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62%가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100% 관세 철폐 또는 세율 완화에 찬성하거나 어느 정도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중국이 캐나다산 카놀라(유채)와 같은 농작물과 해산물에 대한 관세를 철폐한다는 조건 아래서다.
이와 관련, 히스 맥도널드 연방농업부 장관은 “관세를 폐지하거나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은 맞지만, 다른 부문에 미칠 영향도 함께 고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중국 측이 정확히 무엇을 원하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소통이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맥도널드 농업장관은 “카니 총리가 전기차 관세 재조정에 대한 검토를 언급했다”면서 “앞으로 어떻게 될지 지켜볼 것이며, 가장 중요한 것은 농어민들을 지원하는 것이고, 만약 그런 결정이 필요하다면, 그렇게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캐나다 정부는 중국의 불공정한 무역 관행으로부터 자국 제조업체를 보호하기 위해 2024년 10월에 관세를 부과했다. 하지만 당시는 미국 바이든 행정부와 보조를 맞춘 성격이 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