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는 8월 기준 작년 대비 3.3% 떨어져
캐나다의 평균 렌트비용이 11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부동산 정보 회사인 Rentals.ca와 Urbanation의 보고서에 따르면, 8월 캐나다 전역의 평균 임대료는 2,137달러로, 1년 전보다 2.3% 하락했다. 그러나 2023년에 비해서는 여전히 1% 높다.
임대료 하락은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다.
연방정부의 이민정책 변화로 인구 증가가 둔화되었고, 신규 콘도 완공 물량이 시장에 대거 공급되면서 임대 수요를 상쇄했다.
콘도 렌트비는 1년 전보다 3.7% 내렸고, 임대주택(Purpose-built rental)은 0.4% 하락했다.
주택 및 타운하우스 임대료는 6% 떨어졌다.
캐나다 평균 임대료는 팬데믹 절정기에 하락했다가 2021년 여름부터 다시 상승해 당시 월 1,700달러 미만이던 최저점에서 작년에는 2,200달러 선까지 올랐다.
지난 1년간 주요 대도시 중에서는 밴쿠버와 캘거리가 가장 큰 폭의 임대료 하락을 보였다. 8월 기준 밴쿠버는 9.3%, 캘거리는 9.5% 하락했으며, 토론토는 3.3% 내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