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검사국, 위반 사례 12건 적발하고도 벌금 부과 안 해
캐나다식품검사국(CFIA)은 식품 소매업체들이 캐나다의 상징인 단풍잎을 이용해 수입식품을 캐나다산인 것처럼 홍보하는 ‘단풍잎 세탁(maple washing)’ 사례 12건을 적발했다.
위반 사례들은 지난 2월부터 5월 사이에 CFIA에 접수된 민원에서 비롯되었으며, 이 중 1건을 제외하고 모두 전국적인 식료품 체인점과 관련이 있다고 CFIA는 CBC 뉴스에 밝혔다.
CFIA는 위반 사례당 최대 1만5,000달러의 벌금을 부과할 수 있지만, 이번 사례들에서는 벌금이나 다른 처벌이 부과되지 않았다. 심지어 완전히 해결하는 데 4개월이나 걸린 사례도 있었다고 CBC는 전했다. CFIA는 각 사례에 대해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고, 모든 식료품점들이 문제를 해결했다고 전했다.
궬프대학교 팀 듀허스트 마케팅 교수는 식료품점들이 반복적으로 실수를 저지를 경우 처벌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어느 시점에서는 ‘더 이상은 안 된다’고 말해야 한다”며, “반복적인 위반에도 벌금이 없다면 규제는 이빨 빠진 호랑이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출처-CB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