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용은 오르고, 매출은 하락해 ‘이중고’
캐나다 소기업들이 미국과의 무역 분쟁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약 40%가 1년 안에 영구적으로 문을 닫을 위기에 처해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Canadian Federation of Independent Businesses(CFIB)에 따르면, 철강 및 알루미늄에 대한 관세와 미국 상품에 대한 캐나다의 보복 관세로 인해 소상공인들이 큰 피해를 보고 있으며, 4분의 1은 현 상황이 개선되지 않으면 6개월 안에 사업을 접을 것을 우려하고 있다.
CFIB 이코노미스트는 “기업들은 관세 관련 발표와 번복이 반복되는 롤러코스터와 같은 상황에 끊임없이 적응해야 했다”며 “이로 인해 62%의 기업이 비용 상승을 겪고 있고, 48%는 매출 감소를 경험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10개 중 7개 기업이 무역 전쟁으로 인한 관세의 영향을 받았다고 답했다.
미국은 최근 400개 이상의 철강 및 알루미늄 제품에 대해 최고 50%의 관세를 부과했다.
이에 대한 보복으로 캐나다는 미국산 제품에 25%의 관세를 부과했다.
CFIB는 캐나다 정부가 보복 관세로 298억 달러의 수익을 올렸다고 추정하며, 기업의 82%는 정부가 이 자금으로 소상공인을 지원해주기를 바라고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