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캐나다 파업 종료… 19일 오후부터 서서히 정상화

노사협상 통해 잠정 합의안 도출

에어캐나다 노사가 단체협상과 관련한 잠정 합의를 도출하면서 지난 16일 시작된 파업이 종료됐다.
에어캐나다는 19일 오후부터 점진적으로 항공편 운항을 재개할 예정이다.
양측은 연방 중재인과 밤샘 협상 끝에 잠정 합의안을 냈다.
이 합의안은 에어캐나다 승무원 노조원들의 투표에 부쳐질 예정이다.
에어캐나다는 완전한 정상 운항에는 7~10일이 소요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일부 항공편은 운항 스케줄이 안정될 때까지 계속 취소될 가능성도 있다.
항공사 측은 확정된 예약이 있고 운항 중인 것으로 표시된 항공편 고객만 공항으로 갈 것을 권고했다.
앞서 연방정부는 파업이 시작된 후 노동법 제107조를 발동해 에어캐나다와 노조에 구속력 있는 중재를 강제했다.
그러나 노조는 이 명령을 거부하며 파업을 강행했고, 이에 캐나다 산업관계위원회는 18일 노조의 파업이 불법이라고 규정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노조는 파업을 계속하겠다는 입장이었으나 이번 잠정 합의로 파업 사태는 일단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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