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 안정세… 식료품비 부담은 늘어

통계청 “주거비도 작년 2월 이후 처음 올라”

7월 캐나다의 연간 인플레이션율이 6월의 1.9%에서 1.7%로 떨어지며 둔화됐다. 이는 주로 휘발유 가격 하락 덕분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초 탄소세 폐지와 국제 원유 생산량 증가로 인해 휘발유 가격은 전년 대비 16.1% 하락했다. 이스라엘과 이란 간의 휴전 또한 국제 유가 안정에 영향을 미쳤다.
하지만, 식료품과 주거비는 계속 오르고 있다. 식료품 인플레이션은 6월 2.8%에서 7월 3.4%로 가속화되었다. 특히, 코코아와 커피 원두의 흉작으로 인해 제과류(11.8%)와 커피(28.6%) 가격이 크게 올랐다. 신선 과일 가격도 6월 2.1%에서 7월 3.9%로 상승했으며, 포도 가격은 거의 30%나 올랐다.
주거비 인플레이션도 6월 2.9%에서 7월 3%로 소폭 상승하며 2024년 2월 이후 처음으로 오름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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