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0주년 광복절 기념식, 토론토한인회관에서
광복절 기념식이 지난 15일 오후 토론토한인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는 한인회 여름캠프에 참여한 학생과 학부모까지 200여 명이 참석했다.


김영재 토론토총영사가 이재명 대통령의 광복절 경축사를 대독했고, 김정희 한인회장은 “조국 광복의 감격을 되새기면서 그 기쁨을 미래로 계승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조국과 동포사회의 발전을 위해 소통과 협력이라는 시대적 사명을 완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조성훈(Stan Cho) 온타리오주 문화관광게임부 장관은 “비록 캐나다에서 태어났지만 자유와 독립을 그날을 마주할 때면 언제나 가슴이 뛴다”면서 “조국 독립을 위해 희생한 분들의 수고와 노력, 고난을 늘 기억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조 장관은 정치권에 뛰어든 뒤 온주의회 등에서 경험한 것을 전하며 “수년 전만 해도 김치 소주 블랙핑크 BTS 등에 잘 모르는 분들이 많았다. 지금은 누구나 한국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화제로 꺼내고 있다”면서 “대한민국의 국력이 그만큼 커졌다는 것이고, 토론토에서 한국문화 엑스포가 열리는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다”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김연아 연방상원의원도 영상을 통해 축사를 보내왔으며, “조국 광복은 스스로의 힘으로 일어선 역사이며, 그 정신은 살아 있다” “캐나다에서 살아가지만 자랑스러운 한인의 정체성과 뿌리를 여기서도 지키고, 다음 세대에도 광복의 가치와 기쁨을 물려주자”고 역설했다.

이날 행사는 평화통일 유소년 백일장과 애국지사기념사업회 문예공모 시상식이 함께 열렸고, 전통문화예술협회의 ‘아리랑 판타지’ 공연도 열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