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국내 주택거래, 전년 대비 6.6% 늘어

CREA “마침내 부동산 시장 회복 시작된 것으로 보여”


15일 발표된 캐나다부동산협회(CREA)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7월 캐나다 주택 판매량이 전년 대비 6.6% 증가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는 지난 6월에 비해서도 3.8% 증가한 수치로, 올해 3월 이후 누적 거래량은 11.2% 늘었다.
CREA 관계자는 “오랜 기간 기다려온 인플레이션 위기 이후의 주택 시장 회복이 마침내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그는 9월 상반기에 통상적으로 나타나는 신규 매물 증가에 구매자들이 어떻게 반응할지 주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지난 7월 신규 매물은 전월 대비 0.1% 소폭 증가했다. 7월 말 기준, 캐나다 전역에 매물로 나온 주택은 20만 2,500건으로, 이는 전년 대비 10.1% 증가한 수치이자 연평균 매물량과 비슷한 수준이다.
7월 캐나다 주택의 평균 판매 가격은 67만2,784달러로, 전년 대비 0.6% 올랐다. 이는 인플레이션 압력이 완화되고 주택 시장이 다시 활기를 띠기 시작하면서 구매 심리가 회복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CREA는 해석했다.
하지만 여전히 높은 모기지 대출 금리와 무역 분쟁의 불확실성이 남아있는 만큼, 앞으로의 시장 변화를 면밀히 지켜봐야 할 것이란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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