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렌트비, 10개월 연속 전년 대비 하락세

7월 토론토 시내 평균은 2,587달러로 작년보다 4.7% 떨어져

지난달 캐나다의 전국 평균 렌트비는 작년보다 3.6% 하락한 2,121달러를 기록했다.
10개월 연속 전년 대비 내림세를 이어갔는데, 하락 폭은 올 들어 가장 컸다.
Rentals.ca와 Urbanation의 월간 보고서에 따르면, 신축 아파트의 임대료는 작년보다 1.7% 하락한 평균 2,095달러, 콘도 렌트비는 5.7% 하락한 2,202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단독주택 및 타운하우스 임대료는 8.2% 하락한 평균 2,170달러로 집계됐다.
7월 온타리오주 렌트비는 3% 하락한 2,325달러를 기록했다.
임대료 하락 폭이 가장 컸던 지역은 노바스코샤로, 전년 대비 5% 내려 평균 2,275달러를 기록했다. 이어서 BC주가 4.4% 하락한 2,475달러, 앨버타주는 전년 대비 3.9% 하락한 1,738달러였다. 매니토바주는 0.9% 하락해 평균 1,617달러로 나타났다.
캐나다에서 렌트비가 가장 저렴한 주 가운데 한 곳인 사스캐처원은 연간 4% 올라 평균 1,384달러를 기록했다.
지난달 토론토 시내 평균 렌트비는 4.7% 하락한 2,587달러를 기록했으며, 캘거리가 7.9% 내린 1,927달러로 가장 큰 하락 폭을 보였다. 캐나다의 6대 도시 중 4곳에서 아파트 임대료가 하락했는데, 밴쿠버가 7% 하락한 2,830달러, 몬트리올의 임대료는 2.3% 떨어진 1,966달러였다.
반면, 오타와의 렌트비는 1% 상승한 2,199달러, 에드먼턴은 0.6% 소폭 오른 1,573달러를 기록했다.
Rentals.ca 관계자는 “캐나다 주택임대 시장은 장기적인 둔화 국면에 있으며, 대부분의 주와 주택 유형에서 가격 하락세가 가속화되고 있다”면서 “계절적 성수기가 지났으므로 가을까지 렌트비 하락 압력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보고서는 캐나다의 평균 렌트비는 여전히 2년 전보다 2%, 3년 전보다 11% 높은 수준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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