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분리독립 움직임에 맞불
앨버타주의 캐나다 잔류를 지지하는 주민들을 위한 서명 운동이 진행 중이다.
토마스 루카슈크 전 진보보수당(PC) 부총리는 이달 초 에드먼턴에서 ‘포에버 캐나디언(Forever Canadian)’이라는 운동을 시작했다.
그는 앨버타주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서명 운동에 대한 승인도 받았으며, 청원서는 “앨버타주가 캐나다에 남아야 한다는 것에 동의하십니까?”라는 질문을 담고 있다.
선거관리위원회의 승인에 따라 ‘포에버 캐나디언’은 90일 안에 29만3,967명의 서명을 받아야 한다. 이는 앨버타주 등록 유권자의 10%에 해당하는 수치다.
이 단체의 목표는 분리주의를 거부하는 공식적인 정책을 국민투표 없이 주 정부가 채택하도록 설득하는 것이다.
이번 청원 운동은 앨버타주가 캐나다로부터 독립할 것인지 여부에 대한 투표를 신청했던 ‘앨버타 번영 프로젝트(Alberta Prosperity Project)’에 대한 대응이다.
분리주의 단체인 ‘앨버타 번영 프로젝트’의 주민투표 신청은 현재 법원에 계류 중이다. 선관위 관계자는 해당 투표에 대한 진행이 캐나다 헌번에 맞는지 판단해 달라고 요청했기 때문이다.
루카슈크 부총리는 앨버타 전역에서 현재 8,000명이 넘는 자원봉사자들이 서명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