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공격에 웨스트젯 탑승객 개인정보 털려

여권 등 신분증이나 이메일 생년월일 등 유출

웨스트젯 항공사는 올해 발생한 사이버 공격으로 여권 등 여행 서류를 포함한 일부 개인정보가 유출되었다고 밝혔다.
11일 캐나다통신보도에 따르면 항공사 측은 신용카드나 데빗카드번호와 비밀번호 등은 유출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캐나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이번 사건과 관련 진상 조사에 착수했다.
웨스트젯은 공지문에서 “유출된 개인정보는 고객마다 다르지만, 이름, 생년월일, 이메일 주소, 우편 주소, 전화번호, 성별, 최근 여행 예약 내역 등이 포함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유출된 데이터에는 웨스트젯 항공 이용 시 사용했던 여권 또는 기타 정부발행신분증과 같은 정보가 포함될 수 있다고 밝혔다.
웨스트젯은 유출된 정보가 신분 도용이나 사기에 이용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항공사 측은 지난 6월 13일 시스템에서 의심스러운 활동을 포착했으며, 범죄자들이 일부 시스템에 일시적으로 접근했음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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