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레스토랑 1명 채용 공고에 지원자 100명 몰려
토론토 다운타운에 있는 펍 ‘The Pint Public House’의 주인인 세사르 메산 씨는 야구 시즌을 앞두고 4월부터는 보통 40명에서 50명의 직원을 대규모로 채용한다.
그는 CBC와 최근 인터뷰에서 “하지만 올 여름에는 그 중 일부만 인력을 사용했다”고 전했다. 그는 “한 자리만 채용 공고를 해도 지원자가 90명에서 100명 정도 몰린다”고 말했다.
메산 씨에 따르면, 손님이 줄고 매출이 감소하고 있다. 그는 받아둔 이력서는 200~250개에 달한다.
그는 “단지 사정이 안타까워서 사람들을 고용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최신 캐나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일자리 감소는 15세에서 24세 사이의 청년층에서 주로 발생했다.
메산 씨도 자신이 받은 지원서 대부분이 청년층으로부터 온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여름 아르바이트를 구하는 요식업계에 일자리 빈자리가 많지 않다고 전했다.
사이먼 고드롤트 캐나다자영업자연맹의 수석 경제학자는 “직원을 늘리고 싶다는 기업의 수가 작년 같은 기간이나 코로나19 팬데믹 이전과 비교했을 때 2025년 초부터 매우 낮았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올해 들어 직원을 줄이겠다는 의사를 밝힌 기업의 수가 예년 같은 기간보다 더 많았다고 덧붙였다.
고드롤트 박사는 캐나다가 미국 관세 문제에 계속 직면하면서 기업들이 큰 불확실성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