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인들 미국 대신 남미, 유럽으로

관광 데이터 확인 결과, 아르헨티나 방문 150% 폭증

최근 미국과의 무역 분쟁이 시작된 이후, 일부 캐나다인들은 미국 여행을 꺼리고 있다.
대신 많은 캐나다인들이 국내 여행을 선택하고 있지만, 또다른 캐나다인들은 미국 외 다른 해외 여행지로 눈을 돌리고 있다는 데이터도 나왔다.
Flight Centre Canada 데이터에 따르면, 5월1일부터 7월30일까지 예약된 여러 국가의 여행이 작년에 비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CBC가 전했다.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여행은 148%, 일본 오사카는 137%, 덴마크 코펜하겐은 112%, 카리브해의 퀴라소는 101% 급증했다.
역시 카리브해에 있는 아루바 여행은 71% 증가했으며, 포르투갈 리스본도 61% 늘었다.
이밖에 체코 프라하는 38%, 스페인 바르셀로나는 35%, 아일랜드 더블린은 29% 증가했다.
여러 국가의 관광청에서도 비슷한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일본정부관광국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일본을 방문한 캐나다 관광객 수는 33만5,400명으로, 2024년 같은 기간의 27만2,264명에 비해 23% 증가했다.
포르투갈 관광국 통계도 1월부터 5월까지 캐나다인 방문객 수가 2024년 같은 기간 대비 6.5% 증가했다고 밝혔다.
브라질(Visit Brasil) 데이터 역시 올 들어 캐나다인 관광객이 13% 늘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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