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GTA 전체 매매는 작년 대비 20% 넘게 줄어
TRREB 보고서 “평균 콘도렌트비는 2,617달러”
토론토부동산위원회(TRREB)가 최근 발표한 콘도 시장 리포트에 따르면 GTA 주택시장의 전반적인 추세에 따라, 2025년 2분기 콘도아파트 부문의 판매량이 2024년 같은 기간에 비해 20% 넘게 감소했다. 같은 기간 매물은 증가해, 콘도 구매자들이 더 낮은 가격에, 더 폭넓은 선택권을 가질 수 있었다.
TRREB 시스템을 통해 보고된 올해 2분기 콘도의 총 판매량은 4,413건으로, 전년 대비 20.9% 줄었다. 같은 기간 신규 콘도매물은 소폭 증가(+0.6%)했으며, 2분기 말 기준 활성 매물은 39.3% 늘었다.
지난 2분기 GTA 전체 콘도의 평균 판매가격은 68만5,961달러로, 작년 2분기의 72만8,808달러에 비해 5.9% 하락했다. 전체 콘도 판매량의 3분의 2를 차지하는 토론토시내의 평균 판매가격은 71만7,210달러로, 2024년 2분기 대비 6.3% 내렸다.
토론토 시내에서는 2분기 2,881채의 콘도가 거래됐는데, 이는 작년 같은 기간의 3,636채보다 750채 이상 줄어든 것이다.
반면, 보고서에 따르면 벌링턴과 옥빌 등 Halton 지역은 콘도 평균 거래가격이 작년 2분기 68만 달러에서 올해 73만6천여 달러로 상승해 눈길을 끌었다.
GTA 평균 콘도 렌트가격은 2,617달러로 전년 대비 4.6% 내린 것으로 조사됐다. 1베드룸은 2,326달러, 2베드룸은 3,066달러로 집계됐다.
TRREB 측은 보고서에서 “2024년 2분기에 비해 올해는 모기지 대출비용과 평균 판매가격이 모두 낮아지면서 주택구매 부담이 완화됐다”면서 “이는 앞으로 판매량 증가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의미로, 특히 올해 하반기에 중앙은행의 추가 금리인하가 있을 경우 그런 추세가 강하게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위원회는 “콘도 구매자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생애 첫 주택 구매자들은 금리 변동에 매우 민감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