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클렘 총재 “명확한 합의 이뤄져”
덕 포드 온주총리 “충격적… 당장 내려야”
캐나다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2.75%로 동결했다. 글로벌 무역전쟁에도 불구하고 캐나다 경제가 회복력을 잃지 않았다는 판단이다.
티프 매클렘 중앙은행총재는 “금융통화위원회의 결정이 명확한 합의에서 비롯되었다”고 말했다.
상당한 무역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캐나다경제는 미국 관세에 직면해 아직 급격히 악화되지 않았으며, 무엇보다 근원 인플레이션은 다소 안정적인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는 것이다.
캐나다중앙은행은 지난 4월과 6월에 이어 금리를 계속 동결하고 있다.
이번 금리 결정을 앞두고 많은 경제학자들도 동결을 예측했다.

하지만 기준금리 인하를 주장하는 쪽은 실망감을 드러냈다.
덕 포드 온주총리는 소셜 미디어에 “수십만 개의 일자리를 위험에 빠뜨리는 경제 불확실성에 직면해 있는 상황에서 경제 성장을 촉진하고 캐나다인들이 계속 일하게 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적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가 우리 경제에 더 큰 피해를 입히도록 기다리기 보다는 중앙은행은 당장 금리를 인하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