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 출근 확대에 근로자 51% “짜증나”

재택근무 등 하이브리드 모델 선호도 높아

금융권을 비롯해 많은 캐나다 기업들이 9월부터 재택근무를 줄이고 사무실 출근을 확대하는 가운데, 노동자들은 사무실 근무 복귀에 불만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데이터에 따르면, 대부분의 캐나다 직원들은 재택근무의 유연성을 선호하면서, 사무실 복귀에 대해 호의적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앵거스 리드 연구소 조사를 보면, 캐나다인 5명 중 3명은 대부분의 시간을 재택근무로 보내고 싶어 하며, 79%는 일부 원격 근무가 가능한 일정을 선호한다고 답했다. 또한 사무실 출근 확대 지침을 받은 직원 중 51%는 “화가 나거나”, “매우 화가 났다”고 답했다.
원격 근무를 연구해 온 토론토메트로폴리탄대(TMU) 오페 아칸비 교수는 이러한 직원들의 정서가 합리적이라고 말했다. 아칸비 교수는 “직원들은 이제 자신의 삶을 업무 일정에 맞추려 하기보다는, 일을 자신의 삶 속으로 가져오는 법을 배웠다”고 설명했다.
CBC와 인터뷰한 은퇴 교사는 “사무실 근무도 장점이 있지만, 대면 근무와 원격 근무를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모델이 가장 이상적”이라고 말했다.

카테고리별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