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버타 하원의원 보궐선거에 후보자 200여 명 난립

연방 보수당 대표 출마에 관심 집중

연방하원의원 보궐선거가 실시되는 앨버타주 배틀리버-크로풋(Battle River-Crowfoot) 지역구에 200명 넘는 후보자가 등록했다.
캐나다 선거관리위원회는 28일 오전 기준 배틀리버-크로풋 선거구에 209명의 후보가 확정되었다고 발표했다.
이 가운데 7명은 정당 소속이며, 나머지는 무소속이다.
보궐선거는 8월18일 실시된다.
특히 이번 선거에는 지난 총선에서 피에르 포이리에브 연방 보수당 대표가 출사표를 던졌다.
배틀리버-크로풋 선거구에서는 보수 진영 후보들이 최근 두 차례의 선거에서 승리했다. 4월 총선 후 몇 주 만에 사임한 데미안 쿠렉 의원은 2019년 이후 지역구를 지켰지만 오타와 칼턴 지역구에서 패배한 포이리에브 대표가 연방 하원에 진출하는 길을 열기 위해 자진 사퇴했다.
8만4천여 명의 유권자가 거주하는 지역구에 후보가 200명 넘게 난립한 것은 보수 정치인의 연방의회 진출을 막기 위한 것이라는 일각의 지적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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