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스퍼드 이코노믹스 전망… 실업률 7.6%까지 오를 수도
연방정부의 국방비 지출 확대 계획이 캐나다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겠지만, 경기침체를 막기에는 역부족일 것이라고 옥스퍼드 이코노믹스(Oxford Economics)가 전망했다.
최근 발표된 ‘옥스퍼드 이코노믹스’의 분석은 캐나다의 국방비 지출 계획이 올해와 내년도 실질 국내총생산(GDP)을 0.1% 포인트 증가시킬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올해 연간 성장률을 0.9%, 내년에는 0.4%로 끌어올릴 수 있다.
마크 카니 총리는 지난달 NATO의 GDP 2% 국방 및 안보 지출 목표를 올해 말까지 달성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옥스퍼드 이코노믹스는 이러한 국방비 지출 확대가 연방정부의 재정 적자 심화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보고서는 지난 분기에 캐나다 경제가 위축되었으며, 현재의 경기 침체가 연말까지 이어져 실질 GDP가 총 0.8% 감소할 것으로 예상한다.
경기 침체로 인해 14만 개의 일자리가 감소할 수 있으며, 관세 영향이 계속되면 실업률은 6월 6.9%에서 올해 말 7.6%로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이다.
옥스퍼드 이코노믹스는 환율, 신용 등급 등을 토대로 세계 각국의 경제전망을 내놓는데, 캐나다는 164개국 중 27위를 차지했다. 미국, 호주, 프랑스, 독일보다는 낮지만 멕시코, 일본, 중국보다는 높은 순위다.

